전철1호선 연천역에 '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 운영

by정재훈 기자
2024.04.29 17:03:32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철 1호선 연천역에서 연천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경기 연천군은 이달 24일부터 6개월간 연천역 1번 출구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인 ‘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호선 연천역에 개설한 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사진=연천군 제공)
연천군 농특산물 YES직매장은 연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비롯해 참기름, 꿀, 율무떡·식초 등 5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판매하는 농산물은 전곡하나로마트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농산물과 연천군 통합상표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로만 선별했다.



특히 이곳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연천쌀(500g)을 증정하는 등 기획특판행사와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군은 엽채류 등 신선식품과 못난이 농산물 코너도 개설해 소비자들에게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연천 농산물과 수도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