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게임축제’ 22일 온라인 설명회 연다

by이대호 기자
2021.04.13 16:17:32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오는 22일 ‘부산인디커넥트(BIC)페스티벌 2021’ 설명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BIC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행사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상 첫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 가운데 전 세계 16개국 140개 작품을 체험하고자 43개국 4만730명의 방문자가 접속했다.



주관사인 BIC 조직위는 ‘BIC 페스티벌 2021’ 개최를 앞두고 진행되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행사 개요와 행사 일자, 주요 사업, 인디게임 접수 안내, 선정 심사 방안 등을 발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2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인디게임 개발자와 언론매체, 업계 관계자 등 ‘BIC 페스티벌 2021’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태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와 매년 인디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관람객들 덕분에 올해도 변함없이 BIC 페스티벌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라며 “지난해 사상 첫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쌓은 만큼, 새로운 행사 방식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이번 설명회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