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6일 세종·부산서 ‘e편한세상’ 아파트 동시 분양

by정다슬 기자
2016.12.15 14:25:56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16일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e편한세상 동래명장’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조감도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세종시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단지로 2-1생활권 M5블록에 지하 1층~지상 13~29층, 총 15개 동, 125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59·84㎡다.

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와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고, 교육·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과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비롯해 당진영덕고속도로, 1번 국도 등도 가깝다. 새움중학교(2017년 개교예정)을 바로 옆에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정초·중·고교(2018년 개교예정)도 인근에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전용 84㎡는 4베이(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전용 59㎡는 3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세대에는 개방형발코니와 알파룸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테마정원도 꾸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나성동 154-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조감도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384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중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0가구 △65㎡ 15가구 △76㎡ 345가구 △84㎡ 442가구 등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040만원 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동래구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의 평균분양가는 1196만원이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명동초등학교, 금정고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혜화여중·고등학교, 충렬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총 9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도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와 옥봉산이 맞붙어 있어 쾌적성도 갖췄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6㎡A타입과 76㎡B타입, 84㎡A타입, 84㎡B타입 등 총 4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전용 76㎡A타입은 자녀공간과 부부공간을 분리해 공간별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타워형 구조이며 전용 76㎡B타입은 넓은 거실과 ‘ㄷ’자형 대면형 주방을 갖춘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84㎡A타입은 대형 아일랜드 주방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84㎡B타입은 넉넉한 수납공간에 ‘ㄷ’자 대면형 주방까지 갖춘 3베이(bay) 맞통풍 구조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으로 20일 특별공급 추첨,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9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4일부터 6일 사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5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