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손학규·안철수, DJ 노벨상 수상 기념행사 참석

by편집국 기자
2013.12.05 21:19:17

문재인 대선회고록 화제로 인사 나눠...서청원도 참석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지난해 대선 때 유력 야권주자들였던 문재인 민주당 의원과 손학교 상임고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1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김원기·임채정·정동영 상임고문, 권노갑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 등을 포함해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 안철수 의원도 모두 참석했다. 세 사람이 김한길 대표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공개된 문 의원의 대선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를 화제로 삼아 서로 인사를 나눴다.

한편 보권선거로 국회 입성 뒤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