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뉴시스 기자
2013.10.31 18:43:07
【김천=뉴시스】 31일 오후 1시30분께 경북 김천시 한 모텔에서 김모(51·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30일 오후 7시께 김씨와 60대로 보이는 남자와 함께 모텔을 찾은 뒤 퇴실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아 방에 들어가 보니 피를 흘린 채 방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는 모텔 주인 이모(66·여)씨의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숨진 김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씨와 함께 투숙한 남성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