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전장용 자동화 설비 후속 수주
by권오석 기자
2026.09.29 10:52:55
다크팩토리·AI 스마트팩토리 등 무인화 수요 확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첨단산업 무인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엔에스(432470)가 국내 글로벌 완성차 1차 협력사로부터 전장 부품용 자동화 설비를 추가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엔에스는 올해 초 해당 고객사에 대한 설비 공급을 마친 바 있으며, 이번 후속 수주를 포함한 누적 수주액은 약 70억원 규모다.
해당 고객사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전기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다. 최근 최종 완성차 고객사향 물량 증가와 더불어 다크팩토리·AI 스마트팩토리 등 피지컬 AI 기반 무인 자동화 도입이 확대되면서 추가 발주가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엔에스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작업에 의존하던 공정을 자동화하는 설비를 전문 개발·제조하고 있다. 특히 초소형 부품의 정밀 조립과 AI 기반 비전 검사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춰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생산 공정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 중이다.
케이엔에스의 자동화 설비는 원자재 투입부터 정밀 조립, AI 비전 검사, 완제품 이송 및 적재까지 전체 공정을 아우르는 ‘풀 자동화 라인’ 형태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개별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생산 전반의 인력 투입을 최소화함으로써 다크팩토리와 AI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무인 생산체계 구현을 지원한다.
기존 이차전지 분야 중심이던 케이엔에스는 최근 로봇·자율주행용 센서,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분야로 설비 공급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 주요 고객사로부터 연속 발주가 이어지는 것은 당사 설비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향후 전 세계적인 무인 자동화 및 다크팩토리 전환 흐름에 발맞춰 전방 산업과 공급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