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종합보장보험, 특약 54종으로 보장 확대

by정수영 기자
2021.12.21 16:20:28

65세 후 보장금액 2배 증가 더불특약
비갱신현 특약은 노년기 대비용 주목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성별, 나이, 가족력, 생활습관 등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종합보장보험이 건강보험의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은 저마다 질병, 재해 등 보장을 강화하고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 있는 종합보장보험 상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필요한 보장만을 선택해 효율적으로 보험료를 구성할 수 있어 일명 ‘가성비 보험’으로도 통한다.

현재 시중에는 교보생명의 ‘교보마이핏(Fit)건강보험’, NH농협생명의 ‘내맘대로NH건강보험’, 삼성생명의 ‘인터넷DIY종합보장보험’, 메트라이프생명의 ‘360종합보장보험’ 등 다양한 종합보험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들 생보사에서 판매하는 건강보험은 주로 갱신형에 만기가 정해진 실손보험과는 달리 비해 최대 종신 보장, 주계약과 특약이 비갱신형인 경우가 많아 ‘유병장수’를 걱정해야 하는 고령화 시대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360종합보장보험은 진단·입원·수술 특약 54종으로 보장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65세 이후 보장금액이 2배로 증가하는 더블특약과 비갱신형 특약은 보장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노년기를 대비하기에 유용하다. 또 주계약 가입금액 합산액에 따라 대학병원 진료예약 및 의료진 안내와 간호사 병원동행 서비스, 심리상담 등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종합보장보험은 다양한 특약 중에 선택해 필요한 보장만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장 공백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라며 “다만 특약의 종류가 매우 다양한 데다, 개개인의 건강과 상황에 맞춘 종합적인 설계를 위해선 전문 설계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