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뷰티 캠페인, 김연아 '한국 대표' 참여
by정시내 기자
2021.03.08 15:25:26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현대 여성들의 초상&단편 영상 인터뷰 시리즈 ‘디올친업(DiorChinup)’, ‘디올스탠즈위드위민(Diorstandswithwomen)’ 캠페인을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맞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배우이자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샤를리즈 테론이 이끄는 총 8명의 여성들이 참가했으며, 세계적인 배우이자 활동가 나탈리 포트만-샤를리즈 테론-리빙빙과 함께 피겨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이자 2018 동계올림픽 홍보 대사 김연아가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디올 하우스는 대담한 여성성을 중심으로, 자신의 운명을 직접 선택한 강한 마인드를 지닌 여성들의 역사를 통해 완성돼 왔다. 특히, 크리스챤 디올이 아끼던 여동생- 카트린느 디올은 디올 하우스를 아우르는 강한 여성의 본보기로, 레지스탕스였던 그녀는 크리스챤 디올에게 있어 용기와 강직함의 본보기로 영감을 선사했다.
디올 뷰티는 이 비범한 여성들과 함께, 그들이 보여준 용기-강한 자아-자신감-선한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멋진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디올친업 디올스탠드위드위민 캠페인을 기획해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캠페인에는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 김연아(Yuna Kim), 딜론(Dilone), 인디아 마다비(India Mahdavi), 야라 샤히디(Yara Shahidi), 리빙빙(Li BingBing) 그리고 레일라 슬리마니(Le la Slimani)- 총 8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대표로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피겨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이자 2018 동계올림픽 홍보 대사- 김연아는 “문제에는 언제나 해결책이 있고, 침착하고 당당하게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미래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라며 18년 동안 쏟았던 열정과 용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솔하게 전하며 강인한 여성으로서 본보기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디올 하우스는 ‘디올스탠드위드위민’, ‘디올친업’ 캠페인을 통해 2007년 샤를리즈 테론이 설립한 CTAOP(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청소년 지도자 창학 프로그램)와 파트너쉽을 맺고, 미래의 ‘리더’인 젊은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의 고등교육을 제공&후원한다.
캠페인의 풀버젼 인터뷰 동영상은 디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