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에 헤어지고 싶으면 이렇게…

by박은지 기자
2018.05.14 11:58:41

-로즈데이, 매년 5월 14일
-로즈데이, 색마다 다양한 의미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로즈데이는 매년 5월 14일로 사랑하는 연인끼리 장미꽃을 선물해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다.

로즈데이의 유래는 미국에서 꽃 가게를 운영하던 마크 휴즈가 자신의 연인에게 가게에 있던 모든 장미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꽃은 색이 다양한 만큼 색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장미 색깔별로 의미가 조금씩 달라 선물할 때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일단 가장 일반적인 빨간 장미는 ‘열정, 아름다움, 기쁨’을 의미한다.



분홍색 장미의 꽃말은 ‘행복한 사랑, 사랑의 맹세’, 백장미는 ‘존경, 순결, 매력’을 의미한다. 주황색 장미는 ‘수줍은 첫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에게 어울린다.

또 초록색 장미는 ‘고귀한 사랑’을,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분홍색 장미는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이라는 뜻이다. 또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 사랑을 표현하기 적절치 않은 색도 있다. 바로 노란 장미다. 노란 장미는 ‘질투, 사랑의 감소’등을 뜻하므로 선물할 때 주의해야 한다.

매달 14일에는 로즈데이 같은 기념일이 있다. 국내에서는 2월 발렌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블랙데이, 5월 로즈데이, 6월 키스데이 등이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