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엔고 우려 꺾이며 급등…닛케이 1.41%↑

by김형욱 기자
2017.09.11 15:31:0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1일 엔고 우려가 꺾인 데 힘입어 큰 폭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41%(270.95) 오른 1만9545.77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612.26으로 1.17%(18.72) 올랐다.



지난주 일본 증시를 짓눌렀던 엔고가 한풀 꺾였다. 오후 2시4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36~108.37엔으로 전날보다 0.57%(0.62엔)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8일 한때 달러 약세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107엔대까지 급락(엔화 가치 급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