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4.03.17 21:49:22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이번 달 소폭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은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지난달 플러스(+)4.5에서 +5.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통상 제로(0)를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 신호로 간주된다.
세부항목별 지수들이 일부 개선됐다. 신규주문 지수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고, 선적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재고는 전월 마이너스(-)5에서 +7.1로 올랐다. 고용지수는 하락했으나 플러스 영역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