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10.11 16:00:00
이달 중 5개 지자체장과 간담회·주민설명회 추진
국토부, 마스터플랜 수립…선도지구 지정하기로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총괄기획가를 위촉하는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중 지자체장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협력분과 위원으로 참여할 지역별 총괄기획가를 지자체 추천을 거쳐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괄기획가는 정부·지자체·주민 간 소통창구로서 마스터플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 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달 중 킥오프 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기 신도시 모든 지자체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중 지자체별 정비기본계획 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지정한다. 선도지구는 노후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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