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부산시와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 지원 협약
by임유경 기자
2022.09.14 17:52:01
후오비코리아·후오비글로벌, 부산시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사업 지원
| 후오비코리와 글로벌 후오비가 부산광역시와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후오비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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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대표 최준용)와 후오비글로벌은 부산시와 ‘부산 블록체인 산업발전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이사 △주화 후오비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오비코리아는 부산에 한국 사업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큐베이팅과 블록체인 커뮤니티 지원 등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도 다각도로 기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산광역시에 △주문 매칭 기술 △솔루션을 통한 가상 자산 교환 △ISMS 인증 기술 플랫폼 구축 등 후오비코리아의 디지털 자산 거래 시스템, 보안 및 서비스 기술에 대한 지식을 지원한다.
후오비코리아는 다음달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부산 블록체인위크 2022(BWB 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산업 조성에 앞장서고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