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0.07.27 15:35:4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게임 소셜 플랫폼 루데나 프로토콜은 분산형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기업 쎄타 네트워크와 콘텐츠 노출 증가를 통한 대규모 유저 확장을 목적으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루데나 프로토콜 디앱(dAPP)인 ‘겜톡톡’은 쎄타 네트워크를 게이밍 중심 소셜 플랫폼에 통합해 사용자들에게 게임 관련 활동에 대한 보상을 지급한다. 쎄타 네트워크는 300만명 이상의 겜톡톡 사용자들에게 고품질의 e-스포츠, 게임, 그리고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다른 네트워크 사용자들과 대역폭과 비디오를 공유하고 콘텐츠에 참여해 TFUEL 토큰을 보상받을 수 있다.
미치 류(Mitch Liu) 쎄타 랩스 대표는 “겜톡톡은 쎄타 네트워크 기반의 쎄타 라이브 모바일 임베드 제품을 출시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시청자들은 e-스포츠 및 게임 스트리밍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게임 시청과 대역폭 리소스 공유만으로 쎄타 토큰 보상인 TFUEL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쎄타 라이브 임베드는 발표한 지 불과 2 개월 만에 현재 전세계 수십 개 이상의 파트너 사이트에 생중계되고 있다.
쎄타랩스는 마케팅 협력을 통해 루데나 프로토콜의 글로벌 확장 계획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겜톡톡 유저들에게 게임 콘텐츠와 확장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겜톡톡의 글로벌 론칭 마케팅 파트너로서, 기존의 미국과 유럽 커뮤니티를 활용해 전 세계 사용자 유입을 도울 예정이다.
조슈아 김(Joshua Kim) 루데나 프로토콜 대표는 “루데나 프로토콜은 쎄타랩스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게임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데나 프로토콜은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소셜 플랫폼으로 △소셜 미디어 디앱 △하이퍼 캐주얼 P2P 게이밍 플랫폼 △수수료 없는 디지털 아이템 교환이 가능한 종합 게임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