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1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원서 접수

by이진철 기자
2018.03.08 15:49:59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31일 필기시험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2018년 신입사원 채용원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2018년도 채용규모는 총 37명으로, 사무직·영업직 21명, 기술직 16명으로 구분되어 있다. 공통요건으로서 한국마사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에 의한 불합격판정에 해당되지 않는 자여야 지원 가능하다. 세부 응시자격은 모집부분에 따라 상이하다.

전체 채용절차는 ‘원서접수’(NCS기반 블라인드),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지식검사), ‘1차직무역량면접’, ‘NCS기반 심층 역량평가’,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의 경우 직무에 따라 응시과목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부터 스펙보다는 직무 역량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 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http://kra.trns.kr)를 통해 가능하다.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하여야 한다. 입사 지원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성명,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농림·환경·중소기업·산업진흥분야의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31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