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24.02.01 16:11:35
홍익표 "현 중처법 그대로 시행하는 것 결론"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의원총회 후 정부·여당이 제시한 ‘50인 미만 유예·산업안전청’ 중대재해법 수용을 거부키로 했다.
이날 의총 후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 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정부·여당의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현재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그대로 시행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법안 시행 유예와 산안청 설립과 맞바꾸지 않겠다는 게 오늘의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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