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탄생한 유명 브랜드 이색 굿즈 한 자리에…

by이선우 기자
2022.09.28 16:16:41

2022 서울국제소싱페어 29日 개막
200개사 출품, 코엑스서 31日까지
유명 브랜드 이색 굿즈 특별기획전

2022 서울국제소싱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29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200여개 기업이 참여한 행사에선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최신 제품과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색 굿즈를 볼 수 있다 (사진=코엑스)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2 서울국제소싱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29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기프트(선물용품)와 리빙(생활용품), 뷰티, 스마트, 웰니스, 패션, 스포츠 및 레저 등 총 7개 품목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종합 소비재 박람회다.

총 200여개 기업이 출품한 올해 행사는 대기업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협업 마케팅을 테마로 한 기획전 ‘굿즈 메이커스 페어’는 BMW 미니, LG트윈스, LG전자 그램, 춘천 감자빵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 브랜드의 이색 협업 제품을 전시한다. 모두 대기업의 협업 마케팅 성공사례로 손에 꼽히는 제품들이다. 오뚜기와 청정원, SK하이닉스, 이디야, 펄어비스, 왓챠 등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에 맞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관심이 높은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코너도 있다. 디자인 코리아 2022 메종&오브제 리뷰 인 서울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에 출품한 국내 기업 15곳 제품으로 특별전 코너를 마련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소비재 기업들이 새로운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3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 유통채널 입점 상담회와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