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6.01.05 17:55:04
[라스베이거스(미국)=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레노버가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앞서 새롭게 확장된 X1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4일 발표했다.
씽크패드 X1 태블릿(ThinkPad X1 Tablet)은 독특한 모듈식 디자인으로 탁월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트랙 포인트가 포함된 풀 사이즈 씽크패드 키보드는 타이핑 각도를 3가지로 조절할 수 있으며 씽크패드 고유의 키감을 재현했다. 키보드를 포함한 태블릿의 무게는 1kg으로 초경량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도록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를 지원하는 최초의 윈도 운영체제(OS) 태블릿이다. 탈착식 후면 패널로 구성돼 있어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레노버 관계자는 “씽크패드 X1 태블릿은 간단히 부착 가능한 클립 온(clip-on) 옵션 모듈로 그 어떤 태블릿도 제공할 수 없는 기능들이 있다”며 “최대 총 15시간 이상의 사용시간, 피코 프로젝터와 HDMI 포트 지원, 3D 작업을 위한 후면 인텔 리얼센스(Intel RealSense)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