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2.01.19 16:03:07
지난해 경쟁률 6.12대 1보다 높아져
공인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수 전년比 14.5%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1만5413명이 지원해 접수 경쟁률이 7.01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쟁률(6.12대 1)보다 높아졌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2022년도 57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5413명이 지원해 전년(1만3458명)보다 1955명(14.5%) 증가했다.
지원자의 55.4%는 남성이었다. 여성 지원자는 44.6%로 여성지원자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3세다. 20대 전반이 44.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 후반(43.6%)·30대전반(8.5%) 순이었다.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10명 중 6명(60.1%)이고, 상경계열 전공자는 10명 중 7명 이상(72.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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