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9.03.21 14:49:4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레일은 지난달 18일부터 4월19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인력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고가와 하천횡단 교량을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해 심층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016년부터 철도 구조물을 대상으로 한 정기·정밀·계절별 점검에 드론을 활용해왔다. 이로써 드론으로 산사태나 낙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나 고가교량, 송전철탑 등 인력 점검이 어려웠던 시설물도 더욱 세밀하게 볼 수 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박규한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점검이 필요한 부분을 드론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미지를 분석해 변상 유무를 판별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갖춰 안전점검 수준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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