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바이오센터. 아리아니프티검사결과에 신경관 결손 추가 제공

by정태선 기자
2017.03.22 13:42:2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휴먼바이오센터는 태아 기형아 검사인 아리아니프티검사(ARIA NIFTY)진행 산모에게 신경관 결손 결과를 함께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경관 결손은 양수검사 등 별도 검사가 필요한 항목으로 센터를 통한 아리아니프티검사시에 함께 결과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 센터는 아리아니프티검사를 진행하는 산모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위험군 확진 검사인 양수검사 지원금을 최대 80만원으로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휴먼바이오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휴먼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이용하시는 산모들의 편의를 위해 아리아니프티검사에 신경관결손까지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산모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아리아니프티검사를 진행하고 태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리아니프티검사(ARIA NIFTY)는 100만 건 이상의 누적검사 샘플 수를 바탕으로 위음성율 0.01%의 높은 정확도를 지닌 산전기형아검사다.

위음성이란기형아검사 결과 저위험군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지만 기형아가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을 포함해 성염색체 증후군 등 18가지 항목에 대한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휴먼바이오센터는 아리아니프티검사의 방문 채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 지점을 통한 방문채혈 서비스는 센터에 공식 고용된 전문 간호사가 가정 및 직장에 직접 방문해 직접 채혈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