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이준희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최우수 구연상

by안치영 기자
2024.11.07 10:12:03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희 교수가 2024년 ‘2024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엘라스틴 특이 형광조영제를 이용한 폐암 장측 흉막 침범연구 비임상 연구 및 임상연구(Elastin-Specific Near-Infrared Fluorophore for Evaluating Visceral Pleural Invasion in Lung cancer : A Clinical and Preclinical study)”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으며, 연구 발표 중 ‘최우수 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희 교수 (사진=고대구로병원)
이번연구는 교신저자인 김현구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팀과 최학수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폐암 환자 수술 중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인 장측흉막 침범여부를 형광 조영제를 이용하여 수술 중 실시간 탐색 가능여부에 대해 전 임상 연구 및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준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폐암의 장측흉막 침범 여부를 수술중 실시간으로 조영제를 통하여 진단할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가 연구를 통하여 폐암 환자분들이 실제 임상 적용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