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12.22 17:56: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 http://startupall.kr)가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079940)(대표 김홍국, http://www.gabia.com)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IP 카메라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선배 벤처 기업인 가비아가 후배 스타트업을 돕는 것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벤처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비아가 이를 스타트업에게 보답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가비아는 이미 지난달에 1차로 스타트업에게 50여 대의 IP 카메라를 지원했다. 2차 지원에는 지원 대수를 대폭 늘리고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1차 지원에는 일반 사무실에만 지원했지만 2차 지원에는 IP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에게도 지원한다. 다수 카메라를 활용한 예술 작품이나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스타트업당 최대 20대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사무실에는 최대 5대까지 지원한다.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홈페이지(http://startupall.kr/gabia-ip-camera-2nd/)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