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20.03.16 14:57:1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집단발병 사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각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장례식장 참석자에 대한 명단과 CCTV 통해 신천지 교인 여부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종사자 조사와 면회객, 외출환자, 다양한 가설을 두고 하나하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서부터 시작됐다고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다. 대구 신천지교회와 마찬가지로 의미 있는 결과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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