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7.03.16 15:15:4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6일 강보합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07%(12.76) 오른 1만9590.14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기준금리가 0.25% 오른 가운데 0.5%대 하락 출발했으나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기조 유지 발표 후 하락 폭을 서서히 만회하며 상승 전환했다.
엔화 강세는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후 2시52분 도쿄외환시장의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27~113.28엔으로 전날보다 1.23%(1.42엔) 내렸다.
7조원대 투자 손실로 자금난에 빠지며 전날 12%대 하락했던 도시바는 이날도 3%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