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7.01.24 15:22:38
‘서울로 7017’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민참여 및 서울역 일대 지역 활성화 도모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오는 4월 22일 서울역 고가 보행로(서울로 7017)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24일 서울시 무교동 별관에서 서울산책, 생명의숲국민운동, 트리플래닛과 ‘서울로 7017’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서울로 7017에 대한 정보제공과 시민참여활동에 대한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산책은 서울로 7017과 주변 지역에서의 다양한 시민참여활동과 지역재생에 대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서울로 7017과 관련한 녹지확충, 자원봉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과 서울로 7017수목관리에 대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트리플래닛은 서울로 7017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기획 및 홍보를 담당키로 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네트워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로 7017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상징적 공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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