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 3월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6.02.25 14:33:48
총 1348가구 대단지 배후수요 확보
지상 1~2층, 14개 점포, 공개입찰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 59-1번지 일대에 짓는 ‘북천안자이에뜨’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14개 점포로 구성되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총 1348가구의 대단지를 배후 상권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 상가는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돼 모든 점포가 대로와 접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단지 내 모든 입주민의 보행 동선이 상가로 밀집돼 있다. 여기에 아파트의 최저층이 지상 3층이라 입주민들은 상가가 있는 2층을 거쳐 내려오는 구조로 설계돼 2층의 수익률도 극대화 할 수 있다.
상가는 점포별 공개 경쟁입찰로 분양된다. 공개 경쟁입찰은 미리 내정가를 정해놓고 그 이상의 금액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는 방식이다. 점포당 입찰보증금은 500만원이다. 1층 내정가는 1억5000만원부터 시작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인근 불당지구와 스마트시티 등에 공급된 단지 내 상가의 1층 소규모 점포는 분양가가 3억~4억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내정가가 절반 수준”이라며 “독점 상가로 고정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천안은 물론 인근 지역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입찰은 3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 59-1번지에 운영 중이다. 1661-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