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지털헬스 기업, ‘에디슨 어워즈’ 은상 수상

by홍석천 기자
2026.04.20 13:50:52

''LVIS Korea'' AI 뇌·신경 솔루션 글로벌 혁신 기술 인정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개최된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대구 기업인 LVIS Korea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정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IBM, GE, 3M 등 세계적 기업들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LVIS Korea의 AI 기반 뇌·신경 디지털헬스 솔루션 ‘뉴로매치’(NeuroMatch)는 대구시 등이 지원하는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뉴로매치는 뇌파 판독 지원용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뇌파 검토 과정을 자동화하고 판독을 방해하는 오류를 제거하며, 스파이크와 발작을 탐지해 기존 수시간이 소요되던 해석 시간을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디지털헬스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실증 환경 구축,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0억 원 규모로 추진중이다. 지역 병원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실증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의 조기 상용화와 산업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에디슨 어워즈 은상 수상은 대구에서 육성한 디지털헬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