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 대전 신세계 신규 부티크 개점
by백주아 기자
2022.07.27 16:47:3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하이 주얼리·시계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이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신규 부티크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 반클리프 아펠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사진=반클리프 아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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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의 첫 번째 부티크인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은 1층에 위치한다. 메종 특유의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을 담은 매장은 파리의 건물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파사드가 설치됐다.
반클리프 아펠 관계자는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메종 고유의 아름다움을 반영해 반클리프 아펠의 정체성과 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돔형 글라스 쇼케이스 가운데 자리 잡은 큰 기둥이다. 기둥 마감재인 골드 소재 벽지는 반클리프 아펠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360도로 배치 된 글래스 돔형 쇼케이스는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진열된 쇼케이스를 통해서는 엄격하게 선별한 최상급 스톤과 메종 장인의 노하우가 만들어낸 반클리프 아펠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컬렉션인 알함브라, 뻬를리와 함께 레이디아펠 퐁 데 자모르 워치 등 워치메이킹 세계도 감상할 수 있다.
VIP 살롱은 따뜻한 톤의 핸드 메이드 베이지 컬러 벽지와 기하학적 디자인의 블랙 컬러 대조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파리지안 아파트먼트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이 특별한 공간은 고객의 경험을 한 층 더 풍부하게 만들며 프라이빗한 공간 안에서 제품을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트징이다.
| 반클리프 아펠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사진=반클리프 아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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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벽면에 위치한 라이브러리는 반클리프 아펠 메종에 무한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 자연과 발레 그리고 아르데코에서 주얼리까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지난 1906 년 설립 이래 자연은 반클리프 아펠에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 됐다. 반클리프 아펠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꽃과 동물만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메종은 꽃이 활짝 피어나는 장면을 포착한 주얼리와 다양한 식물이 풍성하게 피어난 정원을 연상시키는 여러 가지 주얼리를 선보여왔다.
| 반클리프 아펠 프리볼 컬렉션 반지. (사진=반클리프 아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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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프리볼 컬렉션은 생기 넘치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컬러의 꽃을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러 폴리싱 처리 또는 파베 세팅된 골드로 완성된 하트 모양의 꽃잎은 빛을 반사하며 눈부시게 반짝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