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서 만나는 라프텔 애니메이션 ‘호랑이 들어와요’ 팝업스토어, 31일까지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4.08.22 18:05: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라프텔은 애니메이션 ‘호랑이 들어와요’의 론칭을 기념해 ‘호랑이 들어와요: 호랑이 찾고 가요!’ 홍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호랑이 들어와요(네이버웹툰 작가 배세혁/유은)’는 가상 역사 판타지 장르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조선시대 숲 속에서 살고 있는 젊은 부부에게 호랑이를 닮은 아이 두 명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웹툰 인기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라프텔은 인기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라프텔을 통해 ‘호랑이 들어와요’ 애니메이션 버전을 지난 7월 25일 첫 공개 하며 론칭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 문을 연 ‘호랑이 들어와요: 호랑이 찾고 가요!’ 홍대 팝업스토어는 원작의 조선시대 배경을 완벽하게 고증한 전통 한옥 콘셉트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스탬프 랠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속 호야와 랑아를 직접 찾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미션에 성공할 때마다 미션지에 애니 속 캐릭터가 그려진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로 만족도가 높았다. 여기에 모든 미션을 성공해 6개의 도장을 모을 시 특별한 ‘쉐이커 키링’을, 미션 성공 개수에 따라 ‘띠부스티커’를 랜덤 증정하고 팝업스토어 곳곳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포토 프린터도 배치해 방문객들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 프린터로 사진을 출력한 고객을 대상으로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내 굿즈샵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시그니처 네컷 키링’을, 굿즈 구매 고객 및 미션 완수자에게는 ‘캐릭터 쇼핑백’을 증정한다.

라프텔 관계자는 “‘호랑이 들어와요’ 애니메이션 론칭 기념으로 전통 한옥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며 오픈 전부터 원작 웹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상황”이라며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방문 열기가 이어지며 높은 미션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탬프 랠리에 참여한 원작 팬과 방문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만큼 팝업스토어 기간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랑이 들어와요: 호랑이 찾고 가요!’ 팝업스토어는 한옥 카페 ‘ium 1966(이음 1966)’에서 열리며,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