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금촌문화난장에서 '탄소제로-제로웨이스트' 홍보

by황영민 기자
2023.09.18 18:05:33

탄소중립 실천 위한 기관 캠페인으로 추진
업사이클링 아트체험, 실천교실 등 홍보부스 운영

[양평=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금촌문화난장 어울림장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제로-제로웨이스트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17일 진행된 금촌문화난장 어울림장터 내 경상원 탄소제로 체험부스 운영 현장.(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금촌문화난장 어울림장터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된 파주 금촌통일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지난 16~17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세번째 주말에 열린다.

경상원은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양말목 공예-버려진 섬유폐기물을 활용하여 꽃 키링 제작)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교육, 분리배출 퀴즈게임 등 어린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여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경상원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만들어 주셨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진행될 금촌문화난장 어울림장터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신 경상원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 푸른 하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여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 유기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과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