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05.20 15:20:41
27일 민주평통 여성평화회의 무대
‘평화위한 여성리더십’ 주제로 기조강연
만델라 부인 그라사 마셀 여사 등 참석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월 퇴임 이후 첫 공개 강연에 나선다. 퇴임 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깜짝 합류하면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공개 강연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여는 여성평화회의에서 ‘평화를 위한 여성리더십’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강 전 장관이 지난 2월 퇴임 이후 공개 강연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강 장관은 오후 2시30분께 강연 무대에 오른 뒤 이후 열리는 대담에서도 토론에 참여한다.
안정현 전 아리랑TV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그라사 마셀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부인, 앤 라이트 미국 평화운동가,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 김은주 한국정치연구소장,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대담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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