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7.10.30 15:20:5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30일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01%(3.22) 오른 2만2011.67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상승과 기업 실적 개선 호재가 있었지만 가파른 상승 흐름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닛케이지수는 9월 초 1만9000대 초반에서 역대 최장기간 상승 마감 등에 힘입어 지난주 막판 2만2000선을 넘어섰다.
토픽스지수는 1770.84로 0.01%(0.21) 내렸다.
일본 수출주에 힘을 실었던 달러 약세도 이날은 주춤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59분 달러당 113.60~113.61엔으로 전날보다 0.43%(0.50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