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찾아가는 화학물질 알리기" 캠페인

by정태선 기자
2016.07.13 14:42:43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한국산업간호협회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소규모 사업장 200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Yes-No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면서도 주요 정보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취급물질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알리는 캠페인이다.



교육은 간호사 및 산업위생기사 등과 같은 전문자격을 갖춘 산업보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전문가가 사업장내 화학물질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화학물질의 올바른 사용과 취급관리에 대한 맞춤형 홍보자료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고용노동부, 유관기관과 함게 전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화학물질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