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국내 첫 ADHD 디지털치료기기 공개…스타러커스 심포지움
by이혜라 기자
2026.01.23 11:28:57
스타러커스, 국내 최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디지털치료기기(DTx)
한국파마-이모티브, 스타러커스 국내 독점 공급·유통 수행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파마(032300)는 이모티브와 함께 국내 첫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치료기기(DTx) 스타러커스’를 공개하는 심포지움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움은 전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스타러커스의 임상적 근거와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스타러커스는 게임 기반 인지 훈련과 인공지능(AI)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한 비약물 디지털 치료기기다.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단계적 검증을 마쳤다.
한국파마와 이모티브는 스타러커스의 국내 독점 공급·유통을 수행하는 전략적 파트너다. 한국파마는 국내 사업화와 의료 현장 안착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ADHD는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과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치료도 다양한 접근과 정교한 해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파마는 이모티브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스타러커스 유통 체계를 구축 중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허가와 보험·급여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마련 중이다. 향후 미국, 일본, 동남아 시장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민정상 이모티브 대표는 “초기에는 1차 병원을 중심으로 시작해 향후 2차 병원과 3차 상급종합병원까지 승인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국파마가 올해 2~3분기 중 24시간 지속형 ADHD 치료제인 메티듀어서방캡슐의 식약처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치료기기(DTx)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한국파마는 의약품과 디지털 치료기기를 아우르는 통합형 중추신경계(CNS) 치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