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03.19 18:52: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빠르게 진화하는 ICT 기술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한 속에서 우리 기업과 정부는 올해 무엇을 할 계획일까.
내일(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401호)에서 열리는 ‘2014 ICT 민·관 전략설명회’에 참석하면, 큰 흐름을 감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하성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경상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정부는 ‘14년도 주요 ICT 산업 진흥정책 및 규제개선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주요 기업들은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
먼저 ▲윤종록 차관이 ‘14년도 ICT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 정책방향을 ▲강도성 중소기업지원팀장이 ‘ICT 규제개선 추진계획’을 ▲오상진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이 ‘ICT R&D 중장기 전략 및 정책방향’을 ▲김도균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이 ‘SW 혁신전략’을 ▲이충원 디지털콘텐츠 과장이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김정삼 인터넷신산업팀장이 ‘사물인터넷 등 ICT 기반 신산업 창출전략’을
▲박윤규 정보통신산업과장이 ‘ICT장비산업 주요 정책방향’을 ▲홍진배 정보보호정책과장이 ‘정보보호산업 진흥정책’을 ▲남석 정보화기반 팀장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4시부터는 기업들이 미래 ICT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먼저 ▲위의석 SK텔레콤(017670) 전무가 ‘차세대 통신서비스 및 플랫폼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권기정 현대HCN(126560) 상무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스마트 케이블TV 전망’을 ▲최차봉 LG유플러스(032640) 상무가 ‘All-IP 시대의 네트워크 기술전략’을 ▲김희수 KT(030200) 경영경제연구소 부소장이 ‘14년도 KT 사업추진 방향’을 ▲한성숙 네이버(035420) 본부장이 ‘경쟁력있는 한국 온라인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은 정부의 핵심 정책 추진방향을 파악할 수 있어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주요 ICT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해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