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이전 적격지는 포천″…포천시, 수원서 입장표명 행사
by정재훈 기자
2021.04.08 15:45:09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기 포천시는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입장표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 경과원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창보 부시장과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윤종하 포천시가구산업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심 부시장은 유승경 경과원장과 면담을 갖고 포천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25일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산·학·민·관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된 경과원 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경과원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심창보 부시장은 “포천시에는 1인 이상 제조업체가 경기북부 최다인 6000여 개가 있고 경기북부 최대 섬유산지로 글로벌 섬유, 가죽 패션 산업특구 지정되는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포천이 경과원 최적의 유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