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이종엽 변호사에 51대 회장 당선증 교부
by남궁민관 기자
2021.01.28 13:23:1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28일 제51대 대한변협 회장 선거에서 기호 4번 이종엽 후보자가 최종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진행했다.
|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된 이종엽(오른쪽) 후보자가 2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변협 선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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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선관위는 전체 선거권자 2만4481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조기투표 및 25일 본 투표를 실시, 총 1만4719명(투표율 60.12%)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이종엽 후보자는 3948표(26.82%), 기호 2번 조현욱 후보자는 3528표(23.97%), 기호 3번 황용환 후보자는 3353표(22.78%), 기호 5번 박종흔 후보자는 2208표(15%), 기호 1번 이종린 후보자는 1682표(11.43%)를 각각 득표했다.
다만 최다득표자인 이종엽 후보자가 총 유효투표수의 3분의 1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1, 2위 득표자인 이종엽 후보자와 조현욱 후보자를 대상으로 27일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결선투표 실시 결과 총 2만4468명의 선거권자 중 1만4550명(59.47%)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이 중 이종엽 후보자가 8536표(58.67%)를 득표해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