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모델하우스에 2.5만명 몰려
by정병묵 기자
2019.06.03 14:05:2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은 대구 북부 도남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약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의 인프라에 관심을 보였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권이 들어설 준주거용지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칠곡지구 내 CGV, 홈플러스, 경북대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개발 예정인 학정지구, 학정역지구도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황모(36세)씨는 “대구 분양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내 집 마련에 부담을느끼고 있었는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도남지구 분양 소식에 방문하게 됐다” 라며 “1군 브랜드인 데다 상품성도 우수해 청약을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남지구 C1·C2·C3·C4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2~99㎡ 총6개 타입 2,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분양관계자는 “대구 북부 마지막 택지지구라는 도남지구의 희소가치와 함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때문에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것 같다”며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진 만큼 청약 결과 역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C1·C2블록 12일(수), C3·C4 13일(목)이며, 계약은 25~27일 진행한다. C1·C2블록과 C3·C4블록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당 1010만~1090만원 선이며,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