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8.02.09 16:08:0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근 이색 이벤트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방식이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액션 스포츠와 공연, 체험, 레저 테마파크 등 행사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이즈컴퍼니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대형 워터슬라이드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후 레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장 내 홍보 부스나 참가자의 복장, 현수막 등 다양한 곳에 기업의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이즈컴퍼니는 지난해 여름 광화문에서 펼쳐진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에서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했다. 이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동계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봅슬레이와 유사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워터슬라이드 체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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