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5.09.24 16:16:5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독일통일 25주년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독일을 방문한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홍 장관은 다음달 3일 헤센주 주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독일통일 25주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 장관은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동독지역 재건을 총괄하는 이리스 글라이케 신연방주 특임관과 함께 한반도 통일 및 독일 통일과 관련한 공개 토론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EU대외관계청, EU 의회, 독일 의회 관계자 및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과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다음달 1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한반도국제포럼(KGF) 유럽지역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