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8거래일 연속 상승…3대 지수 상승 출발

by최효은 기자
2024.05.10 22:39:4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1.75포인트(0.33%) 상승해 3만9519.51, S&P500은 18.43포인트(0.35%) 상승해 5232.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9.16포인트(0.36%) 상승해 1만6411.19에서 거래 중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이기도 하다. 또, S&P500도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했다.

CNBC는 최근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실적 호조와 부진한 노동 지표 등이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크리스 하이지는 “이 모든 맥락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장기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있는가 그 여부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