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가구展 '코펀' 경기도관 꾸려
by정재훈 기자
2022.06.13 17:48:37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에 도내 가구 제조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2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2, 이하 코펀)에 경기도관을 열고 도내 우수 가구 중소기업 12개 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 2021년도 코펀 경기도관.(사진=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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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펀은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시회’를 주제로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경향과 새로운 생활방식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이곳에 총 36개 부스 규모의 ‘경기도관’을 구성, 도내 참가 가구 기업 12개 사의 신제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도는 경기도관 참가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1개 사 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며 원활한 판로개척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유통기업 및 가구 대기업의 구매담당자와 1대1 맞춤 상담을 할 수 있는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참가도 적극 지원,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내수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13일부터 24일까지 코펀 경기도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가구 제조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이번 전시회는 국제 목공 기계전과 한 자리에서 열리는 만큼 도내 가구 기업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사업과 정책으로 가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