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03.16 15:07:3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청년층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활성화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콘텐츠의 융합영역에서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혁신과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대 측은 국내 최초로 창업분야 연계전공인 융합창업연계전공 신설 및 교양과목 강화, 창업관련 대회를 확대하는 등 IT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창업 촉진으로 고용 창출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의 지원체계와 제도를 개편해 창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대의 스타트업(Start-Up)프로그램은 교내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4단계 프로세스 모델로 정립했다. 각 단계별 지원활동 중 1단계(기업가정신 고취)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역량 향상을 위해 예비 신입생 대상 SW교육과정 운영, 창업과 기업가정신 강좌 운영, SW기초 과목운영, 그리고 융합창업연계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2단계(초기보육)는 창업동아리 발굴, 창업준비 공간, 상시 멘토링, 스타트업 세미나, 창업아이디어 캠프, 창업경진대회 등을 운영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3단계(보육센터 입주)는 입주비 무상지원, 전문가 자문, 대학보유 특허 사용권 무상지원 등을 통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 4단계(투자연계)는 엔젤투자자 대상 IR, VC 투자상담 및 심사 등을 통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