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대림산업 '아크로힐스 논현' 아파트 분양
by박종오 기자
2014.05.20 18:07:42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지하 3층, 지상 16~30층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6~113㎡ 총 368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전용 113㎡형 일부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최대 장점은 입지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12월 개통)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과 도보 5분 거리 이내인 더블역세권에 위치했다. 또 경복사거리가 단지와 맞닿아 있어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의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코엑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강남차병원, 삼릉공원 등도 가까워 의료 서비스와 휴식, 여가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학동초등학교, 언북중학교, 영동·경기고등학교 등 인근 학군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조망권과 일조,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하다. 단지 안에는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 회의실, 라운지카페, 휴게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횡단보도, 문턱, 계단 등 노약자와 임산부, 어린이들을 위해 장애물을 없앤 보행자 중심의 안심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파트 로비와 건물 1층 출입구는 서로 분리해 1층 입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지하에는 기존보다 폭이 10㎝ 더 넓은 2.4m의 주차장과 법정 주차 대수보다 많은 가구당 약 1.7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차장 내부에 발광다이오드(LED) 자동 조명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또 위치인식 및 비상콜 시스템을 갖춰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3080만원이다. 대림산업은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용 113㎡의 경우 계약금을 분양가의 약 5% 선인 7000만원으로 최소화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서 마련됐다. 입주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의 개통 시점과 같은 오는 12월 예정이다. 1600-0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