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3.03 20:41:27
협성회 31주년 기념식에 최지성 부회장 등 경영진 참석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 경영진이 협력업체협의회 기념식에 참석해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협성회 31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에 최지성 대표이사 부회장, 윤주화 경영지원실 사장과 주요 사업부장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협성회는 삼성전자 국내 주요 협력사의 협의체로 지난 1981년 발족했다. 삼성전자와 회원사 간의 정보 교환과 공동 기술 개발 등의 다양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사는 총 182개사다.
최지성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협력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사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