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내달 22일까지 '패션 임팩트 챌린지' 숏폼 공모전

by경계영 기자
2024.07.22 17:35:16

올해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토록 문호 넓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코오롱FnC)은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제2회 패션 임팩트 챌린지 숏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패션 임팩트 챌린지는 패션 기업 최초로 진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사다. 올해엔 참여 가능 대상을 전 세계 청년으로 확대하고 숏폼 콘텐츠를 모집해 디지털상 순환패션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패션에 가치를 더하다’(Change Ideas, Keep Your Taste)이며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숏폼 영상과 개인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린 링크를 공식 홈페이지에 구글폼 신청서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3개까지 접수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개인이나 3명 이내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국내 부문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내국인이, 글로벌 부문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몽골에 거주하는 자국민이 각각 응모 가능하다.

코오롱FnC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9월2일까지 수상작 9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을 9월4일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100만원, 장려상 4팀 50만원, 인기상 1팀 50만원 등이다. 수상자 전원에겐 코오롱FnC 대표이사장상, 코오롱FnC의 지속가능한 패션 커뮤니티(@circular_club)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진행, 지속가능 브랜드 ‘르캐시미어’와의 온라인 콘텐츠 협업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실 상무는 “글로벌 부문 확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순환패션 팬덤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코오롱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