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2.06.29 16:52:31
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도담'' 발간
이달 30일 창간호 발간, 부정기 온라인 간행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공도서관 5월 대출 급상승 도서는 김영하 작가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문학동네·2013년)으로 집계됐다. 최근 김영하 작가가 9년만에 신작 ‘작별인사’로 돌아오면서 그의 대표작인 이 책이 역주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1330여개소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도서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에 처음 데이터 분석보고서 ‘도담: 도서관 빅데이터를 담다’을 기획, 30일 발간한다.
‘도담’은 부정기 온라인 간행물이며, 이번이 창간호다. 전국 공공도서관 1330여개소의 5개월치(1~5월) 데이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