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1.09.27 17:37:08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 최초로 다산신도시에 ‘헌혈의 집’이 문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은 27일 남양주시 다산역 예정지 인근 선형공원 앞 리더스타워 2층에 약 130㎡ 규모의 헌혈의 집 다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그동안의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인구 70만이 넘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 도시로 발전했지만 헌혈의집이 없어 시민들이 구리시 등 인근의 다른 지역을 찾아 헌혈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동부혈액원은 남양주시에 헌혈의 집을 열었으며 헌혈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헌혈·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해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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