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강 스타트업 용감한컴퍼니, 도움팩토리와 MOU 체결

by박지혜 기자
2017.02.09 13:39:0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용감한컴퍼니(대표 양승윤)는 지난달 23일 도움팩토리(대표 김성훈)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인터넷강의 퍼블리싱 전문기업 용감한컴퍼니는 공무원, 수능, 어학, 자격증 등의 온라인교육에서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학습 수요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스마트인강을 서비스하고 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듀테크기업 도움팩토리는 1:1 온라인 학습계획 멘토링 서비스 ‘도아줌 (Doazo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스터디플래너를 사진 촬영해 전송하면 명문대 출신 전담 멘토가 코칭해주고 학생 스스로 꾸준한 공부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감한컴퍼니와 도움팩토리는 △상호간 잠재적 사업기회 발굴 △공동 홍보방안의 협의 △신규수익모델 공동 개발 등 일련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매촉진 등 전방위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용감한컴퍼니 측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시발점으로 교육계 스타트업 간 더욱 활발한 상생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팩토리는 최근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